나의 일에 대한 가치관은 내 삶에 일을 녹여내는 것이다. 요즘은 워라벨(Work and Life balance)이 중요하다 말하지만 일이 재미없고 오직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일이 재미가 있고 취미처럼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삶과 일이 분리될 필요가 있을까? 이런 생각을 가진 나를 직장 동료들은 어린 꼰대라고 칭한다.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것을 잘하는 친구들을 너무 동경해왔다. 선택지가 정해져 있고 큰 방황이 없는 그들이 매 순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전진할 때 빛이 났다고 해야 할까? 언젠간 나도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꼭 저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리라 다짐했던 나날들이 있었다 더군다나 요즘은 평생직장이 아닌, 평생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세대에서 일이..